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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가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수입 관세를 철회하는 협상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철강주들이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는 화요일 보도를 통해 미국과 멕시코가 도널드 트럼프의 50% 철강 수입 관세를 과거 교역량을 기준으로 특정 물량까지 면제하는 내용의 합의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이번 협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종 합의안은 트럼프의 승인이 필요하다. 트럼프는 1기 재임 시절에도 유사한 협상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는 무관세 교역 한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식은 트럼프가 5월 말 미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철강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지난달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의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훌륭한 철강과 알루미늄 노동자들에게 또 하나의 큰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여러 철강주들이 하락했다. 클리블랜드클리프스(NYSE:CLF)가 7.86%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뉴코어(NYSE:NUE)는 약 5.76% 하락했으며, 스틸다이내믹스(NASDAQ:STLD)는 약 2.85% 하락했다. 일본 일본제철의 인수 대상인 US스틸(NYSE:X)은 약 0.20% 하락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은 2024년 멕시코로부터 약 320만 메트릭톤의 철강을 수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