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 최신뉴스
이번주 방송스케쥴

GM, 미국 내 40억달러 투자…트럼프 관세정책 속 `미국 근로자` 지원 강화

Vishaal Sanjay 2025-06-11 11:28:02
GM, 미국 내 40억달러 투자…트럼프 관세정책 속 `미국 근로자` 지원 강화

미국 최대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와 기존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모두 아우르는 대규모 미국 내 제조기반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
GM은 화요일 미국 내 여러 제조공장에 4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간 국내 생산량을 현재 150만대에서 2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향후 2년간 미시간, 캔자스, 테네시 주의 시설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GM이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내연기관 모델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미시간 주의 오리온 조립공장은 2027년 초부터 대형 SUV와 경트럭 생산을 시작하며, 디트로이트-햄트램크 팩토리 제로는 쉐보레 실버라도 EV, GMC 시에라 E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GMC 허머 EV 등 전기차 생산에 전념할 예정이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는 "오늘의 발표는 미국 내 차량 생산과 미국 일자리 지원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약속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마크 로이스 사장은 "이는 자부심을 가지고 차량을 만드는 근면한 미국인들과 그들이 만든 차량을 자랑스럽게 소유하는 고객들에 관한 것"이라며 회사의 제조 기반 규모와 지역사회 및 국가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GM은 국내 생산 확대 계획에도 불구하고 2025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100억~110억달러로 유지한다고 재확인했다.


시장 영향
바라 CEO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 정책을 지지하며 이를 "공정한 경쟁의 장을 만드는 도구"라고 평가했다.


바라는 "수십 년간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경쟁이 관세나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인해 공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관세로 인해 회사가 "40억~50억달러"의 비용을 부담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지 몇 주 후의 발언이다.


지난달 말, GM은 토나완다 추진시스템 시설의 V-8 엔진 공장에 8억88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GM의 단일 제조공장 "최대 투자"로, 내연기관 모델과 국내 생산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주가 동향
GM 주가는 화요일 2.09% 상승한 48.93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14% 추가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