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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불확실성을 야기한 미국의 전면적인 자동차 관세와 관련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
로이터 통신은 이시바 총리가 금요일 양측 간 협의에 이어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일요일 보도했다.
이번 회담은 두 정상 간 두 번째 대면 회동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는 2024년 10월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취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이시바 정부에게 국내 정치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시바 총리는 기자들에게 "일본과 미국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트럼프의 25% 자동차 관세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도에서 인용된 일부 전문가들은 합의 실패가 오히려 이시바 총리의 국내 지지율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협상이 좋지 않게 진행되더라도, 트럼프에 맞서고 공격받는 상황에서 자국을 지켜낸다는 점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관세로 인해 일본 GDP가 0.9% 이상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트럼프의 자동차 관세가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불확실성을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내 생산을 늘리기 위해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가까운 시일 내에 관세를 인상할 수 있다. 관세가 높아질수록 기업들이 미국에 공장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관세로 인해 자동차 제조사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여러 기업들이 규제의 변동성을 이유로 2025년 실적 가이던스를 철회했다.
이런 상황에도 제너럴모터스(GM)의 메리 바라 CEO는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의 공정한 경쟁을 돕는 도구라며 관세를 지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