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미국 GDP에 550억달러 기여...닐 모한 CEO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이제 시작`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산하 유튜브가 새로운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자사의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미국 GDP에 큰 기여를 했다고 화요일 밝혔다.

주요 내용
유튜브의 크리에이터 생태계는 2024년 미국 경제에 550억 달러를 기여했다. 이는 2022년 350억 달러 대비 200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

닐 모한 유튜브 CEO는 '이러한 성장세를 보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앞으로 20년 동안 어떤 성과가 나올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옥스포드 이코노믹스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유튜브 생태계 내 정규직 일자리는 49만개로, 2022년 39만개에서 크게 증가했다.

시장 영향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크리에이터 경제는 은행과 정부 기관으로부터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보도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상당한 재정적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신용카드나 특정 대출 상품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졌다. 지난주 이베트 클라크 민주당 하원의원과 베스 밴 듀인 공화당 하원의원은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의 이익을 대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초당적 의회 크리에이터 코커스를 출범했다.

주가 동향
화요일 알파벳 A주는 1.43%, C주는 1.34%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