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Benzinga

트럼프 `빅 뷰티풀 법안`에 테슬라 수익성 위협...규제 크레딧 수입 타격 우려

Namrata Sen 2025-06-11 23:01:21
트럼프 `빅 뷰티풀 법안`에 테슬라 수익성 위협...규제 크레딧 수입 타격 우려

일론 머스크테슬라(NASDAQ:TSLA)가 수익 모델에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이는 전기차 제조사의 실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
상원 상무과학교통위원회가 자동차 업체들의 연비 기준 미달 시 부과되는 벌금 폐지를 제안했다. 포춘지에 따르면 이는 테슬라의 주요 수익원인 규제 크레딧 판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제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빅 뷰티풀 법안'의 일부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차량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크레딧을 받는다.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는 이 크레딧을 축적해 포드(NYSE:F)와 스텔란티스(NYSE:STLA) 같은 기준 달성이 어려운 제조사들에게 판매해왔다. 그러나 제안된 변경안이 통과되면 기업평균연비(CAFE) 기준이 무력화되면서 이러한 크레딧이 불필요해질 전망이다.


테슬라의 수익성은 규제 크레딧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2024 회계연도에는 27.6억 달러, 2025년 1분기에는 5.95억 달러를 크레딧 판매로 벌어들였다. 이러한 크레딧 수입이 없었다면 2025년 1분기 4.2억 달러의 순이익 달성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 제안은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지속가능성 기준 완화 정책의 일환이다. JPM 애널리스트들은 법안이 통과될 경우 테슬라의 매출이 20억 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생물다양성센터의 안전기후교통캠페인 책임자인 댄 베커는 "이러한 크레딧을 없애는 것은 테슬라 수익성의 핵심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상원 법안은 최근 공화당이 의회를 통과시킨 트럼프 대통령의 '빅 뷰티풀 법안'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테슬라와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에게 큰 도전이 될 전망이다. 이 법안은 미국에서 20만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한 자동차 제조사에 대해 2025년 말까지 7,500달러의 전기차 세액공제를 폐지한다. 이로 인해 2025년 말까지 테슬라 차량 수요가 급증했다가 2026년에는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테슬라는 품질 부문에서 82퍼센타일, 성장 부문에서 92퍼센타일을 기록하며 두 영역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요일 테슬라 주가는 5.67% 상승한 326.09달러로 마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