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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로(NYSE:OKLO)가 무명에서 원자력 업계의 대표주자로 급부상했다. 이 소형원자로 기업의 주가는 지난 1년간 566% 폭등했다. 트럼프 시대의 정책 지원과 신속 처리된 정부 계약이 시장에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가장 최근의 상승 동력은 주요 계약 체결이다. 미 국방부가 알래스카 아일슨 공군기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계약을 오클로에 체결하겠다는 의향서를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오클로는 자사의 오로라 소형원자로를 설계, 건설, 소유 및 운영하며 전기와 열을 공급하게 된다. 이 모델은 장기 반복 수익을 보장할 뿐 아니라, 오클로를 국방 지원 원자력 인프라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이러한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5월 행정명령은 미국 원자력 에너지 개발을 가속화하면서 소형원자로 기업들의 발목을 잡았던 규제 장벽을 제거했다.
이 행정명령은 신규 원자로 승인을 간소화하고, 원자력 연료 공급망을 지원하며, 특히 국방부에 군사기지 내 원자력 배치에 대한 더 넓은 규제 권한을 부여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이미 오클로의 계약을 포함한 여러 계약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이 AI와 국가 안보를 위한 원자력 에너지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클로 주가는 지난 한 달간에만 135% 이상 상승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는 "국방부 계약은 원자력 AI 수요의 시작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AI, 청정에너지, 국방의 교차점에 있는 오클로의 전략적 위치를 근거로 목표가를 55달러에서 7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은 AI 데이터센터의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와 전력망 독립적인 에너지 회복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증가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신속 행정명령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를 지원하면서, 오클로는 국방과 디지털 인프라 사이의 최적의 위치를 확보했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이러한 기대감이 입증되고 있다. 오클로의 주가 68.25달러는 8일 단순이동평균선 54.92달러, 20일선 49.22달러, 50일선 34.44달러, 200일선 25.91달러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브레이크아웃은 강한 매수 심리를 보여준다. MACD 지표 7.68은 상승 모멘텀을 추가로 확인해주며, RSI 79.05는 기술적 과매수를 나타낸다. 이는 일반적으로 경계 신호이지만, 이런 급등장에서는 기관의 적극적인 매집을 반영할 수 있다.
투자자들에게 오클로는 국가적 정책과 맞물린 고성장 스토리를 제공한다. 워싱턴의 원자력 정책이 빠르게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국방부가 파트너에서 고객으로 전환되면서, 오클로는 단순히 트렌드에 편승하는 것이 아닌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주가 변동성은 있을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