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2% 하락했지만 싱가포르 기업 5억달러 XRP 재무 계획 발표

XRP(CRYPTO: XRP)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과 긍정적인 차트 신호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을 얻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	시가총액	24시간 변동
XRP (CRYPTO: XRP)	2.25달러	1,323억달러	-2.4%
비트코인 (CRYPTO: BTC)	108,353달러	2.14조달러	-0.8%
이더리움 (CRYPTO: ETH)	2,767달러	3,334억달러	-2.6%

트레이더 분석

인베스팅 헤이븐에 따르면 XRP는 긍정적인 기술적 구조, 규제 명확성, 기관 참여 증가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된다.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XRP는 향후 수개월 내 4달러 수준까지 테스트할 수 있을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하고 있다.

트레이더 다크 디펜더도 긍정적인 전망을 공유하며 XRP가 현재 사이클의 5차 상승파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2.222달러에서의 반등이 주요 지지선을 확인시켜줬다고 지적하며 피보나치 목표치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통계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XRP 청산 규모는 889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 중 878만달러가 롱포지션에서 발생했다. 이는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장 참여자들이 추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 소식

싱가포르 기업 트라이던트 디지털이 기업형 XRP 재무를 구축하기 위해 5억달러 규모의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동종 최대 규모의 전략적 준비금이 될 전망이다.

트라이던트 디지털의 XRP 재무는 장기 토큰 보유, 수익을 위한 스테이킹, 리플의 금융 생태계와의 통합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자금은 주식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구조화 금융을 통해 조달될 예정이며, 규제 승인을 전제로 2025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순 화트 림 CEO는 "XRP와 같은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금융을 혁신할 것"이라며 자본 배분 전략에서 XRP의 진화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리플랩스는 최근 2차 시장 가격 대비 135% 프리미엄인 주당 175달러 가격으로 7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전해졌다.

제레미 레이퍼에 따르면 이 매입 제안은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