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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 "나이키 4분기 부진 딛고 2026년 반등 전망"

Nabaparna Bhattacharya 2025-06-14 03:53:18
BofA증권

BofA증권의 로레인 허친슨 애널리스트가 나이키(NYSE:NKE)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80달러로 제시했다.


나이키는 오는 6월 26일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허친슨 애널리스트는 4분기가 나이키의 매출과 마진 압박이 '정점'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신제품 혁신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과잉 재고를 공격적으로 처분했기 때문이다.


그는 4분기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시장 컨센서스와 동일한 12센트로 유지했으나,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서는 2026 회계연도 전망이 더 중요한 초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엘리엇 힐 CEO와의 논의를 바탕으로 애널리스트는 2026년 봄 시즌 나이키의 혁신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매업체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매 시장 환경은 여전히 유동적이며 모든 파트너사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허친슨은 나이키가 이러한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나이키가 새로운 소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경쟁사들이 철수하는 매장에서 진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이키는 현재 관세의 영향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되나, 1분기 이후의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할지는 불확실하다.


허친슨은 나이키가 분기별 가이던스로 전환한 것이 가시성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면서 경영진은 도매 및 DTC 채널에서 구형 재고가 언제 해소되고 매출이 언제 반등할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는 재고가 정상화되고 제품 혁신이 탄력을 받으면서 2026 회계연도 상반기에 매출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허친슨은 나이키가 공급업체 및 소매업체와의 강력한 협상력과 가격 결정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관세 환경에 잘 대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나이키가 이미 100달러 이상 신발에 대해 5-10달러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으며, 성인용 의류와 장비 전반에 걸쳐 소폭의 가격 인상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허친슨은 나이키가 키즈 제품과 100달러 미만 신발 가격을 동결한 것이 브랜드 접근성을 유지하는 현명한 전략이었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는 소비 지출이 위축되기 시작하더라도 나이키의 폭넓은 가격 구조와 규모가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허친슨은 나이키의 도매 사업이 안정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중국을 제외한 2025년 가을 시즌 주문량이 소폭 감소에 그쳤고 클래식 신발의 약세가 퍼포먼스 카테고리의 강세로 상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친슨은 환율 조정과 중국 전망 하향으로 2026 회계연도 EPS 전망치를 2달러에서 1.80달러로 낮췄으나, 2027 회계연도 전망치는 3달러로 유지했다.



주가 동향: 나이키 주가는 금요일 현재 1.50% 하락한 61.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