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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과 중동 불안으로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브라질 보베스파와 멕시코 IPC 등 남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트럼프의 관세 위협과 중동 혼란을 피하는 안전처로 브라질과 멕시코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
다음은 분산투자 효과와 안정적 수익, 거시경제 회복력을 제공하는 NYSE 상장 남미 3대 주식이다.
선행 PER: 5.66배
예상 배당수익률: 14.44%
주목 이유 브라질 광산 대기업 발레는 전기차와 글로벌 인프라용 철광석과 니켈 수요에 힘입어 성장하는 원자재 강자다. 소재 업종 평균 11배의 절반 수준인 5.66배의 저평가된 PER을 보이고 있다. 2024년 78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14.44%의 배당수익률은 인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다. 증권가는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함께 목표주가 14.08달러(현재가 대비 50% 상승여력)를 제시했다.
투자 시점 발레는 글로벌 고객 기반을 보유해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회복력이 높고, 높은 배당수익률로 중동발 변동성을 상쇄할 수 있다.
선행 PER: 13.53배
예상 배당수익률: 6.23%
주목 이유 남미 최대 맥주 기업 암베브는 글로벌 혼란 속에서도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는 방어주다. 6.23%의 배당수익률과 필수소비재 업종 평균 17배를 밑도는 13.53배의 PER은 가치와 수익을 동시에 제공한다. 4분기 매출은 42억 달러(전년 대비 8.3% 증가)를 기록했으며, 20.1%의 영업이익률로 효율성을 입증했다. 더불어 브라질 중산층 성장과 브라마 등 프리미엄 브랜드가 2025년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투자 시점 암베브의 안정적인 현금흐름은 리스크오프 시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무역협상 난항과 이란 긴장 고조 국면에서 안전한 투자처가 된다.
선행 PER: 10.56배
예상 배당수익률: 1.21%
주목 이유 멕시코 시멘트 기업 세멕스는 제너럴모터스(NYSE:GM)의 40억 달러 규모 미국 공장 투자 등에 힘입어 멕시코와 미국의 인프라 수요 증가세를 타고 있다. 10.56배의 PER은 건설 업종 평균 15배 대비 저평가 수준이다. 2024년 부채를 20% 감축했으며, 11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으로 1.18%의 TTM 배당을 재개했다. 금요일 기준 6.70달러에 거래되며 목표가 7.42달러(10.75% 상승여력)인 세멕스는 성장과 가치를 겸비했다.
투자 시점 세멕스는 미국-멕시코 사업 중심으로 중국 관세 영향을 피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으로 중동 시장 불안에 대응할 수 있다.
수익과 가치 발레의 14.44%, 암베브의 6.23% 배당수익률, 세멕스의 낮은 PER은 변동성 장세에서 수익과 상승여력을 제공한다.
분산된 회복력 발레의 원자재, 암베브의 필수소비재, 세멕스의 인프라는 경기순환주와 방어주를 아우르며 리스크를 분산한다.
무역전쟁 방어 미중 관세의 영향이 제한적인 이들 종목은 보베스파와 IPC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중 협상이 난항을 겪고 이란-이스라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들 남미 주식은 분산투자와 가치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