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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간 긴장이 고조되며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LPL파이낸셜이 70년간 25개 전쟁을 분석한 결과 S&P500 지수가 장기적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내용
LPL의 제프 부흐빈더 수석 주식 전략가는 "주식시장은 역사적으로 지정학적 충격에 대해 회복력을 보여왔다"며 "70년간 25개의 전쟁과 군사 충돌을 분석한 결과, S&P500 지수의 평균 하락폭은 약 5%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시장이 저점을 찍는 데 평균 19일이 걸렸으며, 손실을 완전히 회복하는 데는 평균 42일이 소요됐다.
부흐빈더는 "LPL리서치의 기본 시나리오인 경기침체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 역사적으로 이러한 지정학적·경제적 충격 이후 한 달간은 시장이 대체로 횡보하다가 3개월, 6개월, 12개월 후에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1990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이나 9/11 테러와 같이 경기침체 시기와 맞물린 경우에는 이후 3, 6, 12개월 동안 주가가 거의 항상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야르데니리서치의 에드 야르데니는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S&P500이 현재 중동 정세의 한가운데 있다"며 "지난 목요일 퀵테이크에서 이러한 상황을 예상했고, 주식시장의 하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고 말했다.
나벨리어앤어소시에이츠의 루이스 나벨리어는 "주된 우려는 전투가 다른 국가들과 역내 미군 기지로 확산되는 것"이라고 시장 우려를 지적했다.
한편 아로라리포트의 니감 아로라는 "이스라엘-이란 전쟁은 위험 요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시장 영향
목요일 저녁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되면서 금요일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S&P500 지수는 5일 만에 6,000포인트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를 추종하는 SPDR S&P500 ETF(NYSE:SPY)는 금요일 1.12% 하락한 59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NASDAQ:QQQ)는 1.26% 하락한 526.96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가격은 온스당 3,423.95달러로 0.25% 하락했으나, 사상 최고치인 3,500.33달러에 근접해 있다. 달러 지수는 0.09% 하락한 98.1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