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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가 알레그로마이크로시스템즈(나스닥: ALGM)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알레그로가 전기차(EV)와 안전 중심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핵심적인 자기센서 분야의 선도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센터와 청정에너지용 전력관리 칩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자동차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알레그로가 경기 회복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업계 최고 수준인 연평균 13%의 매출 성장과 46%의 조정 EPS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동종업계 대비 매출은 1.3배, 이익은 3배 높은 성장률이다.
아리아는 알레그로의 성장 잠재력을 강조하며, 2030년까지 120억 달러 규모의 잠재시장(SAM)에서 경쟁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기센서(매출의 65%)와 파워 IC(35%)를 포함하는 이 시장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에서 자동차 부문은 8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7% 성장이 예상되며, 산업용 부문은 40억 달러 규모로 다양한 고성장 하위 시장에서 연평균 12% 성장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알레그로는 장기적으로 두 시장 모두에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리아는 자동차 반도체가 최고점 대비 약 35% 하락한 깊은 경기 하락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복은 불규칙할 수 있지만, 알레그로는 콘텐츠가 풍부한 e-모빌리티 기능으로의 빠른 전환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리아는 2027년 매출 11억 달러(2023년 최고치와 비슷한 수준), EBIT 마진 27%(최고치 30% 미만), 조정 EPS 1.35달러(최고치 1.47달러 미만)를 전망했다.
아리아는 시장점유율 확대로 매출 성장률이 13%에서 20%로 상승하고, 총이익률이 현재 46%에서 58%로 회복되며, EBIT 마진이 현재 9%에서 32%로 개선된다면 2027년 조정 EPS가 2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아리아는 자동차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산업용 부문보다 더딜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인피니언과 같은 대형 업체와 멜렉시스 같은 소형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관세와 소비자 선호도 변화로 인한 프리미엄 자동차 수요 리스크를 주요 우려 요인으로 꼽았다.
아리아는 32% 지분을 보유한 산켄일렉트릭의 9월 보호예수 해제가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리스크로는 알레그로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2026년 예상 PER 35배)이 시장 변동성 확대로 축소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6 회계연도 매출 8억3100만 달러, 조정 EPS 0.51달러를 전망했다.
주가 동향: ALGM 주가는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8.31% 상승한 31.03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