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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Tesla Inc.)가 알파벳(Alphabet Inc.)의 자율주행 자회사 웨이모(Waymo)보다 완전자율주행 달성에 더 근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스티브 맨은 월요일 "차량 생산 비용이 경쟁사의 일부에 불과하다면 더 많은 차량을 도로에 내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맨은 테슬라의 기술과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접근 방식이 경쟁사보다 더 빠른 확장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테크놀로지의 공동 진행자인 에드 러들로우도 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관련 데이터를 공유했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은 다른 자율주행 기능 탑재 차량과 마찬가지로 레벨2로 분류되지만, 경쟁사들보다 완전자율주행 달성에 더 가까워진 것으로 평가됐다.
테슬라는 30억 마일 이상의 주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웨이모의 2,200만 마일과 큰 차이를 보인다. 또한 테슬라는 35,000대의 자체 생산 차량을 보유한 반면, 웨이모는 자체 생산 차량이 없는 상황이다.
시장 영향
블룸버그인텔리전스의 이번 데이터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는 시점에 공개됐다. 머스크는 6월 22일부터 일반인 대상 서비스가 잠정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기업들에 대한 안전기준 면제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머스크와 자율주행차 산업 전반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다만 테슬라와 머스크에게 긍정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음에도 FSD 기술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FSD 모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모델3가 철도 건널목에 멈춰서 기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블룸버그가 최근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의 FSD 기술은 백만 마일당 사고 발생률이 미국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