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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샌프란시스코 물류센터 노조 탄압 혐의로 NLRB 제소당해...팀스터즈 `노동자들 물러서지 않을 것`

Tanya Rawat 2025-06-17 18:56:28
아마존, 샌프란시스코 물류센터 노조 탄압 혐의로 NLRB 제소당해...팀스터즈 `노동자들 물러서지 않을 것`

아마존닷컴(NASDAQ:AMZN)이 샌프란시스코 DCK6 물류센터에서의 노조 탄압 혐의로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의 추가 제소에 직면했다. 시가총액 2조 달러 규모의 이 전자상거래 공룡 기업에 대한 규제 당국의 압박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주요 내용


NLRB 20지역 사무소는 아마존에 해고 노동자 복직과 함께 노조 지지자들에 대한 임금 인상, 보너스, 승진 기회 보장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 4월 같은 물류센터에서 팀스터즈와의 단체교섭을 요구했던 제소에 이은 조치다.



팀스터즈 아마존 사업부 책임자인 랜디 코건은 '아마존 팀스터즈가 현장과 법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있다'며 '노동자들은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이 거대 기업과 계속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소는 100명 이상의 샌프란시스코 노동자들이 전국 규모의 부당노동행위 파업에 동참했던 지난 12월 연말 파업과 관련이 있다. DCK6의 아마존 팀스터즈 소속 켄 추는 '아마존이 노조 결성을 막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했지만, 우리는 결국 성공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규제 압박은 더 광범위한 노동 분쟁 속에서 발생했다. 2024년 6월에는 약 15,800명의 아마존 플렉스 드라이버들이 계약자가 아닌 정규직 직원으로 인정해달라는 중재 신청을 제기했다. 2024년 10월에는 NLRB가 캘리포니아 노조 가입 운전자들과의 단체교섭 거부를 이유로 아마존을 기소했다.



아마존은 2023년 배송망 직원들의 노조화를 막기 위해 3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노동자 할당량법 위반으로 59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으며, 프랑스는 2024년 노동법 위반으로 3,500만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북미 전역에서 130만 명의 조합원을 보유한 팀스터즈의 존재감은 아마존 물류망 전반으로 노조 활동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벤징가 엣지 주식 평가에 따르면, AMZN은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을 바탕으로 강력한 성장세와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단기와 장기 모두에서 우호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