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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미국 우선주의'의 상징으로 부상하고 있다.
카스닷컴의 2025년 미국산 자동차 지수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제국이 다시 한번 순위를 석권했다. 모델3는 1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와 리쇼어링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테슬라의 프리몬트산 전기차는 '미국 우선주의' 제조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슬라의 미국 생산 승용차 4개 모델이 상위 4개 자리를 모두 차지하며, '메이드 인 아메리카'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실리콘밸리의 전기차 강자가 최고의 선택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0년 지수 진입 이후 테슬라의 국내 영향력은 더욱 강화됐다. 모델3, Y, S, X 등 4개 모델 모두가 3년 연속 톱10에 진입했다.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MAGA 2.0 시대의 비공식 미국산 제품 대표주자가 됐다.
미국 제조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정치적 분위기 속에서 테슬라의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공장이 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프리몬트와 오스틴 공장이 풀가동되면서 테슬라의 미국 내 입지는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러한 제조역량은 테슬라에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 작년 모델Y에 1위 자리를 내준 모델3가 다시 정상을 차지했고, 모델S와 X도 순위가 상승했다.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서 생산되는 모델Y는 2위를 기록했다.
2020년 이전에는 포드 머스탱과 지프 체로키 같은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들이 지수를 주도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테슬라의 순위 상승은 특히 시의적절하다. 트럼프가 정치 무대에 복귀한 가운데, 테슬라의 전기차 라인업은 혁신뿐만 아니라 미국 우선주의 제조업의 상징이 되고 있다.
2025년에는 전기차가 대세다. 상위 10위권을 포함해 11개의 전기차가 순위에 올랐으며, 이는 전기화가 단순한 과대광고가 아닌 현실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관세, 세액공제, 리쇼어링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도 테슬라는 워싱턴의 결정을 기다리지 않고 이미 미국산 제조업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공장 생산과 주가 모두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2025년 현재, 제조업 우위를 상징하는 MAGA 시대의 배지가 있다면 그것은 테슬라 로고일 것이다.
테슬라 주주들에게는 수개월간의 변동성 이후 정치, 애국심, 생산이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키는 이러한 흐름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