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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 `IBM 저평가 상태...추가 상승여력 충분`

Anusuya Lahiri 2025-06-19 02:25:53
BofA증권 `IBM 저평가 상태...추가 상승여력 충분`

BofA증권의 왐시 모한 애널리스트가 IBM(NYSE:IBM)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90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한 애널리스트는 IBM이 사상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성형 AI와 에이전트 AI(그리고 향후 양자컴퓨팅) 분야에서의 성장 잠재력과 내부 생산성 향상을 통한 강력한 잉여현금흐름(FCF) 창출 능력 때문에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IBM이 수익성 개선과 함께 방어적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한은 이러한 성장이 더 높은 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이며, IBM이 이를 전략적인 인수합병(M&A)에 재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IBM이 지난 5년간 소프트웨어 부문을 전략적 M&A 투자로 전환하고, 저성장 또는 고비용 사업을 정리하며, 클라우드와 AI 트렌드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는 등 중요한 변화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메인프레임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AI에서부터 소프트웨어 연계성 증가, 거래처리에서의 고품질 MIPS까지 모든 것을 주도하고 있어 향후 더 높은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모한은 언급했다.


그는 2010-2020년 동안 역풍이었던 퍼블릭 클라우드가 점진적으로 위험이 낮아지고 있으며, 하이브리드가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IBM의 플랫폼 접근방식이 하드웨어와 컨설팅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더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한은 생성형 AI와 레드햇이 포트폴리오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주가 랠리에도 불구하고 IBM이 구조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괴리는 2010-2019년 동안 매출, 마진, FCF가 압박을 받으며 발생한 실적 부진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비관론자들이 2020-2025년의 턴어라운드를 인정하고 있지만, 성장 프로필 대비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모한은 분석했다.


그는 IBM이 역사적으로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에 비해 할인된 가치로 거래되어 왔으나, 최근의 재평가로 인해 여전히 제한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이 프리미엄 영역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IBM은 선행 P/E 26배, P/FCF 21배에 거래되고 있어 레거시 IT 업체보다는 빠르게 성장하는 SaaS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에 더 가깝다고 모한은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선행 P/E 30배, EV/FCF 42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클라우드, 오피스 생산성, AI 분야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가운데 14-15%의 매출 성장과 높은 영업 레버리지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라클(NYSE:ORCL)은 선행 P/E 28배, EV/FCF 357배(OCI 투자로 인한 FCF 감소)에 거래되고 있으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는 오라클이 상당 부분의 사업을 반복적인 클라우드 기반 매출로 전환했으며 강력한 IaaS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유기적으로 6-8% 성장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SaaS 제품이나 초고속 성장 동력이 부족하다고 모한은 지적했다.


그는 IBM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대부분 비용 효율성, 배당 지원, 시장 변동성 속에서 '방어적 테크' 기업으로의 투자자 전환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동력은 제품 리더십이나 개발자 생태계 강점보다 지속성이 떨어진다고 그는 분석했다. 또한 모한은 IBM이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M&A에 의존하는 것이 FCF 확장을 제한하고 투자자본수익률(ROIC)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AI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성장이 크게 가속화되지 않는다면, 전반적인 테크 섹터가 다시 아웃퍼폼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주가를 레거시 IT 기업 수준의 멀티플로 재평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IBM이 낮은 기대치와 저평가 상태에서 혜택을 볼 수 있지만, 중단 자릿수 성장과 50% 이상의 FCF 배당이 더 높은 최종 멀티플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안전마진이 거의 없다고 그는 설명했다.


모한은 IBM의 2025 회계연도 매출을 658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을 10.95달러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IBM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18% 상승한 286.3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