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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대마 매출과 조정 EBITDA, 잉여현금흐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에도 오로라 캐나비스(Aurora Cannabis Inc)의 주가가 2025 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이후 수요일 약 20% 하락했다.
하지만 미구엘 마틴 CEO는 이러한 시장 반응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다.
마틴 CEO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매출, EBITDA, 연간 잉여현금흐름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연간 및 분기 실적을 종합적으로 볼 때 시장의 반응은 다소 과민한 것 같지만, 투자자들이 민감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한다"고 말했다.
오로라 캐나비스는 당분기 국제 대마 판매가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 부분에 주목해 주가를 끌어내렸다.
마틴 CEO는 "가이던스는 단순히 1분기 국제 대마 부문의 매출과 EBITDA가 4분기보다 다소 낮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며 "2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며, 1분기와 연간 잉여현금흐름은 여전히 플러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부진이 오로라의 핵심 해외 시장 두 곳의 단기적 어려움과 연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폴란드에서는 환자들의 처방전 발급 관련 규제 절차가 문제였고, 영국에서는 새로운 유통업체 영입 과정에서 타이밍 이슈가 있었다"며 "두 문제 모두 정상화될 것이며 1분기 이후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용 대마는 오로라의 4분기 매출의 75%, 총이익의 약 90%를 차지했다.
마틴 CEO는 "수익성은 전적으로 의료용 대마와 베보(Bevo) 투자에서 나온다"며 "우리의 전문성과 역사는 의료용 대마에 있다"고 강조했다.
오로라는 여전히 캐나다 일반용 대마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마틴 CEO는 이 부문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일반용 대마 사업의 목적은 학습과 혁신, 통찰력 확보에 있다. 수익성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규모를 조정했으며, 현재로서는 철수 계획이 없다."
오로라는 작년 우루과이 사업에서 철수했다. 마틴 CEO는 이는 규제 실망이 아닌 상업적 현실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에서 생산해 브라질에 판매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THC 제품의 인증과 판매가 어려워져 우리에게 맞지 않았다."
오로라의 의료용 대마 매출의 60% 이상이 현재 캐나다 외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마틴 CEO는 기존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의 경우 성인 인구의 약 0.4%만이 의료용 대마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캐나다는 1%다.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며 "향후 12개월간은 이들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라의 베보팜스 부문은 전년 대비 32% 성장했으며, 마틴 CEO는 난초라는 새로운 수익원을 강조했다.
"베보는 대마 사업은 아니지만 우리에게 훌륭한 보완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틴 CEO는 "가장 큰 리스크는 인식"이라며 "5년 전 사람들은 대마에 대해 큰 기대를 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현재는 기업들을 차별화하기 어렵다. 오늘날 잉여현금흐름이 플러스이고 부채가 없으며 강한 성장 궤도에 있는 기업은 소수에 불과한데, 우리가 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장 타이밍과 정책 변동성이 지속적인 과제라고 지적했다.
"시장이 폐쇄되거나 합법화를 번복하는 일은 없다. 우리는 큰 경제권을 다루고 있다. 의료용 대마는 수익성이 있고 성장하고 있다. 이를 믿는다면 오로라를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마틴 CEO는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