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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로 자체 칩 설계 속도 높인다...스루지 부사장 "설계 시간 단축 잠재력 높아"

Ananya Gairola 2025-06-19 11:13:55
애플, AI로 자체 칩 설계 속도 높인다...스루지 부사장

애플이 자사 기기에 탑재되는 맞춤형 칩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조니 스루지 수석 부사장이 밝혔다.


주요 내용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하드웨어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인 스루지는 지난달 벨기에에서 열린 행사에서 칩 설계 효율화를 위해 생성형 AI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루지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술은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설계 작업을 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명 반도체 R&D 기관인 아이멕(Imec)에서 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나온 발언이다.


스루지 부사장은 연설에서 캐던스 디자인 시스템과 시놉시스 등 AI 통합에 주력하고 있는 전자설계자동화(EDA) 기업들이 애플의 복잡한 칩 개발 관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2020년 맥 컴퓨터에서 인텔 칩을 자체 애플 실리콘으로 교체한 과감한 결정을 회고하며 "백업 계획도, 라인업 분할 계획도 없었다. 대규모 소프트웨어 작업을 포함해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지난달 애플이 스마트 글래스, AI 서버, 차세대 맥용 신규 칩을 개발 중이며 2026-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3나노 N3P 아키텍처 기반의 M5 칩이 이미 양산에 들어갔으며, 이는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비전 프로의 성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향후 출시될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주가 동향
애플 주식은 연초 대비 19.38% 하락했으며, 지난 12개월간 8.26% 하락했다. 수요일 정규장에서 0.48% 상승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0.26%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