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공격적 AI 확장전략 일환으로 前 깃허브 CEO 영입 추진

마크 저커버그가 이끄는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인공지능(AI)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유명 AI 인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는 깃허브 전 CEO인 냇 프리드먼을 AI 부문 지원을 위해 영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또한 프리드먼의 투자펀드 NFDG 파트너인 대니얼 그로스와도 AI 관련 직책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메타는 NFDG의 부분 인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고급 AI 인재와 자원을 메타의 성장하는 포트폴리오에 통합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프리드먼은 현재 메타의 기술 및 제품 개발 자문을 제공하는 외부 협의체인 자문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장 영향

최근 오픈AI의 샘 알트만 CEO는 팟캐스트에서 메타가 자사와 구글 딥마인드의 핵심 AI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메타는 AI 부문 직원들이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경쟁사로 이직하는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타는 스케일AI에 전략적 소수지분 투자를 단행해 이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를 29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 거래의 일환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드르 왕은 스케일의 이사직을 유지하면서 메타의 AI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다.

주가 동향

메타 주식은 연초 대비 16.11% 상승했다. 수요일 정규장에서 0.21% 하락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추가로 0.06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