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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CEO "상장 계획 없다…JP모건 애널리스트 몇 명 만족시키려 하지 않을 것"

Aniket Verma 2025-06-20 14:38:47
테더 CEO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CRYPTO: USDT)의 파올로 아르도이노 CEO가 서클 인터넷 파이낸셜(NYSE:CRL)의 월가 성공에도 불구하고 상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아르도이노 CEO는 기업가이자 투자자인 앤서니 폼플리아노와의 인터뷰에서 회사의 높은 수익성과 보수적인 경영을 상장 거부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그는 "회사가 매우 수익성이 높고 올해는 작년의 수익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굳이 상장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기업들이 상장을 추진하는 주된 이유인 '저렴한 자본 조달'에도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매우 보수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 수도 많지 않다"며 "수익의 대부분을 금과 비트코인 같은 안전자산에 재투자하고 있어 자본 조달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기마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몇 명을 만족시키려고 애쓰며 살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아르도이노 CEO는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코인(CRYPTO: USDC)을 발행하는 서클의 성공적인 상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서클과 같은 배수를 적용하면 테더의 기업가치가 2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아르도이노 CEO의 이번 발언은 스테이블코인 업계가 상당한 모멘텀을 보이는 시점에 나왔다. 최근 미 상원은 달러 페그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최초의 규제 프레임워크를 수립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서클의 월가 데뷔는 대성공을 거두어 주가가 공모가 대비 543% 폭등했다.


한편 테더는 올해 초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과 디지털 자산 도입을 추진하는 엘살바도르로 사업장을 이전했다. 회사는 2024년 연간 수익이 13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주가 동향


서클 주식은 수요일 정규장에서 33.8% 상승한 199.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벤징가 프로는 전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