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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쉐브론·코노코필립스...월가가 꼽은 최선호 석유주는

Sirisha Bhogaraju 2025-06-25 13:36:00
엑손모빌·쉐브론·코노코필립스...월가가 꼽은 최선호 석유주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공급 우려가 완화되면서 화요일 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는 이달 초 양국 간 갈등이 시작되면서 촉발된 석유주 랠리를 반전시켰다.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유가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배경 하에서 TipRanks의 주식비교 도구를 활용해 엑손모빌(XOM), 쉐브론(CVX), 코노코필립스(COP)를 비교하여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꼽은 최선호 석유주를 찾아보았다.



엑손모빌(NYSE:XOM)


에너지 대기업 엑손모빌의 1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로 인한 글로벌 수요 타격 우려로 유가가 하락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퍼미안 베이슨과 가이아나의 생산량 증가, 비용 절감 조치가 실적 하락 폭을 제한했다. 특히 파이오니어 내추럴 인수로 퍼미안 베이슨에서의 입지가 강화됐다.


한편 주주환원도 지속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43억 달러의 배당금과 48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총 91억 달러를 주주들에게 환원했다. XOM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3.5%다.



엑손모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최근 TD 코웬의 제이슨 가벨만 애널리스트는 단기 실적 전망 상향을 근거로 엑손모빌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2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경영진과의 투자자 미팅 후 가벨만은 회사가 위험이 제거된 프로젝트를 통해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10%의 실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9년 이후 240억 달러의 자산 매각을 실행한 후 현재 포트폴리오에 만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월가는 엑손모빌에 대해 8건의 매수와 6건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 123.14달러는 13.6%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XOM 주가는 연초 이후 보합세다.



쉐브론(NYSE:CVX)


석유·가스 대기업 쉐브론은 2025년 1분기에 유가 하락으로 상류 부문이 타격을 받으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치는 소폭 상회했다. 정제마진 하락도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편 쉐브론은 2025년 2분기 자사주 매입 규모를 1분기 39억 달러에서 25억~30억 달러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간 100억~2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목표는 재확인했다. 분기 배당금 1.71달러를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4.6%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헤스 인수와 관련한 엑손모빌과의 중재 판결에 집중되어 있다. 중재는 쉐브론의 530억 달러 규모 헤스 인수의 일부인 스타브로크 광구 30% 지분에 대한 엑손모빌의 우선매수권 적용 여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쉐브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월가는 쉐브론에 대해 10건의 매수, 6건의 보유, 2건의 매도 의견을 바탕으로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 159.50달러는 11.1%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CVX 주가는 연초 이후 보합세다.



코노코필립스(NYSE:COP)


시장 도전과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영향 우려로 COP 주가는 연초 이후 약 10% 하락했다. 코노코필립스는 1분기에 마라톤오일 인수 효과로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유가 하락 영향을 상쇄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2025년 1분기 주주환원은 자사주 매입 15억 달러와 배당금 10억 달러를 포함해 총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COP 주식의 배당수익률은 3.3%다.


변동성이 큰 거시경제 환경을 고려해 연간 자본지출과 운영비용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코노코필립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월가는 코노코필립스에 대해 16건의 매수와 2건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평균 목표주가 113.50달러는 약 27%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결론


월가는 코노코필립스에 대해 가장 강한 매수 의견을 보이고 있으며, 엑손모빌과 쉐브론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낙관적인 입장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코노코필립스의 탄탄한 재무구조, 다각화된 사업모델, 어려운 환경에서의 대응 능력을 근거로 다른 두 석유주보다 더 높은 상승여력을 전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