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위스콘신대 밀워키캠퍼스에 AI 공동혁신 연구소 설립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위스콘신 경제개발공사, 위스콘신대 밀워키캠퍼스(UWM), 타이틀타운테크와 협력해 UWM 캠퍼스 내 AI 공동혁신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수요일 발표했다. 이는 제조업 혁신에 초점을 맞춘 MS의 첫 AI 공동혁신 연구소다. 이번 연구소 설립은 MS가 위스콘신주에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지 1년 만에 이뤄졌다. 지난 1년간 UWM 캠퍼스 내 임시 시설에서 운영되며 위스콘신주 전역의 여러 기업들과 AI 솔루션 개발을 진행해왔다. MS의 리마 알라일리 인프라 법무 담당 부사장은 "1년 전 33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와 함께 AI의 힘을 활용해 위스콘신과 미국 전역의 차세대 제조기업, 기술, 일자리 발전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며 "WEDC, 타이틀타운테크, UW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 최첨단 AI 기술과 기술적 지원을 통해 위스콘신 기업들이 어떤 혁신을 이룰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