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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지의 창업자 저스틴 맥클라우드가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AI) '친구' 서비스 추진이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마크 저커버그의 AI 동반자 비전을 정크푸드에 비유했다.
주요 내용
맥클라우드는 더버지의 디코더 팟캐스트에서 "저커버그는 AI 챗봇이 사람들의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는 친구관계의 본질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시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진정한 우정의 가장 보람 있는 부분은 다른 사람을 위해 존재할 수 있고, 위험을 감수하며 취약성을 드러내고, 의식 있는 존재와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달 드와케시 파텔의 팟캐스트에서 "평균적인 사람들은 의미 있는 친구관계에 대한 수요가 더 많다"며 AI 아바타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다고 주장한 저커버그의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맥클라우드는 이러한 발상이 "불장난"이라며, 항상 이용 가능한 봇이 "정크푸드처럼 결국 사람들을 덜 건강하고 더 지치게 만들 것이며, 현실 세계에서 키워나가야 할 인간관계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독립형 메타 AI 앱 전반에 걸쳐 AI 캐릭터를 출시했으며, 현재 매월 약 10억 명의 사용자가 이러한 AI 어시스턴트와 상호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다만 맥클라우드가 알고리즘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힌지는 이미 머신러닝을 활용해 사용자의 사진과 프로필 작성을 코칭하고 있으며, 그는 향후 도구들이 "개인 매칭 서비스에 더 가깝게 느껴질 것"이라며 호환되는 매치 목록을 제공하고 첫 만남 전에 조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코칭을 대체가 아닌 안내를 위한 체육관 트레이너에 비유했다.
메타는 지난 1년간 AI 검색 어시스턴트 추가와 최근의 '초지능' 연구소 설립 등 AI 분야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회사는 이전에 유명인 챗봇을 시도했으나 혼합된 평가 후 중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