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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인터넷(CRCL)의 주가가 수요일 약 11% 하락했다. 전날에도 15.5% 급락한 데 이어 추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증권가에서 고평가 우려를 제기하고 국제결제은행(BIS)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리스크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서클인터넷 주가는 기업공개(IPO) 공모가 31달러 대비 541% 급등한 198.62달러를 기록했다.
상원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인 GENIUS Act 통과는 이 암호화폐 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부추겼다. 최근 부각된 리스크 요인들을 살펴보자.
BIS는 자금의 토큰화와 디지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스테이블코인의 단점을 지적했다. BIS는 스테이블코인이 '단일성, 탄력성, 무결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준에서 통화 시스템의 중추가 되기 위한 요건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적절한 규제가 없다면 금융 안정성과 통화 주권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IS는 이러한 토큰들이 중앙은행 화폐와의 1대1 패리티를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동성 문제와 금융 범죄 방지 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BIS의 지적은 투자 심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또한 서클인터넷이 이자수익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금리 인하 시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회사는 USDC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의 50%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에 지급해야 한다.
월가는 서클인터넷이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의 주요 발행사로서 우호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 스테이블코인 채택 증가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주가의 고평가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서클 주식에 대해 홀드 등급과 205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시작한 컴패스포인트의 애널리스트 에드 엥겔은 낙관적인 장기 전망이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어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증권가는 또한 규제 명확화 이후 은행과 핀테크 기업들의 경쟁 위협이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반적으로 월가는 서클인터넷 주식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적인 입장이다. 매수 1건과 홀드 2건을 바탕으로 '중립적 매수' 의견이 제시됐다. 평균 목표주가는 213.3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7.4%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