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증권, 씨티그룹 목표주가 89달러→100달러 상향

BofA증권의 에브라힘 푸나왈라 애널리스트는 씨티그룹(C)의 목표주가를 89달러에서 100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BofA증권은 씨티그룹의 사업재편이 '기업계에서 가장 복잡한 과제 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도, 제인 프레이저 CEO가 2022년 제시한 전략적 비전 이후 취한 조치들로 인해 씨티그룹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푸나왈라 애널리스트는 지난 1년간 5개 사업부문 모두에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형자기자본이익률(ROTCE) 전망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적 추정 멀티플을 상향 조정하면서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도 9.85달러에서 10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