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피부 루푸스 치료제 임상 3상 착수...내년 6월 완료

아스트라제네카가 피부 루푸스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파렉셀 인터내셔널과 협력해 만성 및 아급성 피부 루푸스 환자를 대상으로 아니프롤루맙의 임상 3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항말라리아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피하주사 형태의 아니프롤루맙과 위약을 비교해 피부질환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다.

아니프롤루맙은 특정 면역 경로를 표적으로 하여 피부 루푸스 환자의 피부 상태를 개선하도록 설계된 복합 제제다.

임상시험은 2024년 6월 29일에 시작되어 2025년 6월 25일까지 1차 완료될 예정이다. 이 일정은 연구의 진행 상황과 예상 이정표를 나타내는 것으로, 잠재적 결과와 후속 시장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임상 업데이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피부 루푸스 치료 옵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기업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제약 업계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임상은 진행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임상시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