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중증 천식치료제 테제펠루맙 실사용 임상연구 착수

아스트라제네카가 중증 천식치료제 테제펠루맙의 실사용 임상연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러시아에서 12세 이상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테제펠루맙 치료 적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질병 부담, 단기 증상 개선 효과를 평가하는 다기관, 단일군, 비중재적, 전향적 관찰연구다. 연구의 주요 목적은 러시아 내 다양한 표현형의 중증 천식 환자들에 대한 테제펠루맙의 효과를 환자 보고 결과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테제펠루맙은 중증 천식 환자를 위한 추가 유지요법으로, 증상 완화와 천식 악화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됐다.

이번 관찰 연구는 비중재적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는 일상적인 임상 진료 과정에 개입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이미 일반적인 치료 과정에서 테제펠루맙을 투여받고 있는 환자들의 데이터를 52주 동안 추적 관찰할 예정이다.

연구는 2024년 9월 10일에 시작됐으며, 2026년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는 2025년 8월 11일에 이뤄졌다. 이러한 일정은 투자자들이 연구 진행 상황과 아스트라제네카의 제품 파이프라인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테제펠루맙의 효과를 입증함으로써 천식 치료제 시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기존 치료제 대비 유의미한 개선효과가 입증될 경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구는 진행 중이며, 상세 정보는 임상시험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