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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EU가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일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 이는 7월 9일부터 미국이 거의 모든 EU산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조치를 앞두고 나온 결정이다.
이는 EU가 보잉(BA) 항공기와 11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는 등 보복 관세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존 보도와는 상반된다. EU의 이 같은 입장 변화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다른 지도자들이 가진 목요일 만찬 회동 이후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U는 또한 비관세 대응조치를 축소하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수입을 확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