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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을 앞두고 15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대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오후 3시 30분(미 동부시간)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엘멘도프-리처드슨 군사기지에서 만날 예정이며,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이 열린다.
트럼프는 회담이 불리하게 진행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자리를 박차고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앞서 푸틴과의 2차 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유럽 지도자들을 포함시키는 방안이 1차 회담보다 더 중요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트럼프는 "다음 회담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내 목표이며, 이는 곧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캐롤라인 리빗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중재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를 "다단계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1차 회담에서 휴전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