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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엑스박스 정체성 고민에도 주가 상승...나델라 "보안이 최우선"

Steve Anderson 2025-06-27 04:59:16
MS, 엑스박스 정체성 고민에도 주가 상승...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게임 콘솔 엑스박스의 정체성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목요일 장 마감 직전 MS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MS는 지난해 11월 '이것이 엑스박스다'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엑스박스의 정체성을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단순한 게임기가 아닌 노트북, 휴대폰, TV 등 다양한 기기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제시했다. 최근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가 다소 실망스러웠던 점과 11월 캠페인의 메시지를 고려할 때, 차세대 엑스박스는 기존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엑스박스 부문 구조조정이 예정된 만큼 규모도 축소될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휴대용 게임기 엑스박스 앨라이와 함께, 사라 본드 엑스박스 사장이 지난주 언급한 "차세대 엑스박스는 단일 스토어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은 향후 엑스박스의 변화를 시사한다. 차세대 엑스박스는 본질적으로 독자적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춘 특화된 게임용 PC에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 워드프로세싱 등 일반적인 PC 기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최우선 과제


현재 MS의 최우선 과제는 무엇일까?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CEO가 생각하는 우선순위는 게임도, 클라우드도, 인공지능도 아닌 보안이다. 나델라는 "보안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고 직접 언급했다. 그는 "1년 반 전 보안 미래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제시했던 엔지니어링 목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이러한 학습을 플랫폼 전반의 혁신에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안이 중요하긴 하지만, MS와 같은 대형 기술기업이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것은 예상보다 어두운 미래를 암시한다. MS는 현재 약 140만 보안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이 같은 우려를 공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월가는 MS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총 35명의 애널리스트 중 30명이 매수, 5명이 보유 의견을 냈다. 지난해 대비 주가가 8.7% 상승한 가운데, 평균 목표주가는 521.41달러로 현재가 대비 4.9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