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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EU 앱스토어 외부결제 허용...새 수수료 체계 도입

Kaustubh Bagalkote 2025-06-27 16:04:02
애플, EU 앱스토어 외부결제 허용...새 수수료 체계 도입

애플(NASDAQ:AAPL)이 디지털시장법(DMA) 준수를 위해 EU 지역 개발자들에게 외부 결제 홍보와 소통을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목요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


이번 조치로 개발자들은 웹사이트, 대체 앱마켓, 또는 다른 앱 등 대체 결제 채널로 사용자를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앱 내 웹뷰를 통해서나 앱 외부에서 모두 접근이 가능하다.


이는 수개월간의 반독점 조사 이후 EU 규제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애플의 최신 조치다.


새로운 체계에서 개발자들은 대체 결제처리업체를 통해 구매를 완료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링크를 구현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거래에는 초기 획득 수수료, 스토어 서비스 수수료, 그리고 특정 조건에서는 핵심기술수수료(CTC)가 부과된다.


애플은 목요일 공개된 개발자 문서에서 "CTC는 혁신적인 앱을 구축하고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 기술, 서비스에 대한 애플의 지속적인 투자 가치를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변화는 대형 기술 플랫폼의 지배력 약화를 목표로 하는 디지털시장법에 따른 EU 집행위원회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이다. 브뤼셀은 이전에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경쟁을 저해한다고 비판했으며, DMA 위반 시 연간 글로벌 매출의 최대 10%에 달하는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애플은 2026년 1월 1일까지 EU 전역에서 현행 핵심기술수수료 체계에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거래에 대한 핵심기술수수료로 단일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장 영향


이번 규제 조치는 2019년 스포티파이가 제기한 앱스토어 정책의 반경쟁적 관행 관련 불만에서 비롯된 5억 유로의 EU 집행위원회 과징금을 2024년 2월 합의한 이후 나온 것이다.


iOS 18.6과 iPadOS 18.6부터 애플은 EU 지역에서 대체 마켓플레이스나 개발자 웹사이트에서 앱을 설치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적격 거래에 대해 애플은 앱 설치 후 6개월 내 2%의 초기 획득 수수료와 서비스 등급 선택에 따라 5%에서 13%의 스토어 서비스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연간 설치 건수가 100만 건을 초과하는 앱은 설치당 0.50유로의 핵심기술수수료가 계속 적용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