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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경제지표 호조로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 마감했다. 주요 지수들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S&P500지수와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은행주들은 규제안 발표 이후 상승을 주도했고, 연준 위원들은 통화완화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보냈다. 소비지출 부진과 주문 호조 등 혼조된 경제지표는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높였다.
경제지표에 따르면 미국의 1분기 GDP는 수출 약세로 인한 무역적자 확대로 -0.2%에서 -0.5%로 하향 조정됐다. 반면 5월 공장주문은 3,436억 달러로 16.4% 급증해 2014년 이후 최대 월간 상승폭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망과 달리 1만 건 감소한 23.6만 건을 기록해 노동시장의 견조함을 보여줬다.
S&P500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서비스, 경기소비재, 에너지 섹터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부동산과 필수소비재는 하락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94% 상승한 43,386.84, S&P500 지수는 0.80% 오른 6,141.02, 나스닥 지수는 0.97% 상승한 20,167.91에 마감했다.
27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부동산, 은행, 섬유 업종 주도로 1.42% 상승한 40,145.50에 마감했다.
호주 ASX200 지수는 금융, 헬스케어, 리츠 업종 중심으로 0.43% 하락한 8,514.20을 기록했다.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0.37% 상승한 25,640.40, 니프티500 지수는 0.44% 오른 23,621.45에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하락한 3,424.23, CSI300 지수는 0.61% 내린 3,921.76을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7% 하락한 24,284.15로 마감했다.
현지시간 오전 5시 45분 기준 유로스톡스50 지수는 0.97%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0.83% 상승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41% 올랐다.
영국 FTSE100 지수는 0.54% 상승 중이다.
유럽 증시는 미중 무역관계 개선과 중동 휴전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WTI 원유는 0.72% 상승한 배럴당 65.71달러, 브렌트유는 0.61% 오른 67.10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금요일 상승했으나 지정학적 긴장 완화로 리스크 프리미엄이 소멸되며 2023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재고 감소와 중국의 강력한 수입에 힘입어 수급 기초여건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천연가스는 2.75% 상승한 3.623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1.47% 하락한 3,298.62달러, 은은 2.26% 내린 35.755달러, 구리는 1.34% 하락한 4.9955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이스라엘-이란 휴전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하고 주요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며 약 4주 저점으로 하락했다.
오전 5시 45분 현재 다우존스 선물은 0.24%, S&P500 선물은 0.23%, 나스닥100 선물은 0.31% 상승 중이다.
오전 5시 45분 기준 달러지수는 0.04% 하락한 97.26, 달러/엔은 0.01% 상승한 144.44, 달러/호주달러는 0.10% 오른 1.5290을 기록했다.
달러화는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 심화와 연준 의장 교체 가능성으로 다년 저점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