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S&P500지수(SPX)와 나스닥100지수(NDX)가 소비자 심리 개선 신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시간대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6% 상승한 60.7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0.5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11% 낮은 수준이다. 지수가 높을수록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의미한다. 미시간대 소비자조사 책임자인 조앤 쉬는 "6월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비자 심리는 2024년 12월 대선 직후 대비 약 18% 낮은 수준"이라며 "소비자들은 여전히 경기 둔화와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플레 기대치 하락, 소비심리는 상승 미시간대 조사 참여자들의 향후 1년 인플레이션 기대치는 5.0%로, 5월의 6.6%에서 크게 하락했다. 장기 인플레이션 기대치 역시 4.2%에서 4.0%로 낮아졌다. 두 수치 모두 하락했지만, 2024년 하반기 인플레이션 기대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