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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전쟁서 챗GPT 제칠 `비밀 무기` 확보

Anusuya Lahiri 2025-06-28 01:50:52
구글, 검색 전쟁서 챗GPT 제칠 `비밀 무기` 확보

시티즌스 JMP의 애널리스트 앤드류 분은 알파벳(나스닥:GOOGL)(나스닥:GOOG)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수준'에서 '시장 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20달러로 제시했다.


분 애널리스트의 상향 조정은 주로 인공지능(AI)이 구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한다. 그는 챗GPT가 구글의 검색 쿼리를 빼앗아 가는 영향이 현재로서는 미미하며 실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AI는 더 광범위한 검색 쿼리를 처리하고 사용자 의도를 더 정확히 파악해 수익화를 개선함으로써 구글의 검색 사업 기회를 확장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분 애널리스트의 분석에서 핵심은 구글의 AI 발전이다. 그는 오픈AI 플랫폼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현재 8억 명인데 반해, 구글은 50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년 5월 미국에서 일반 공개된 구글의 AI 오버뷰는 이미 테스트에서 10%의 쿼리 성장을 보여줬다.


분 애널리스트는 AI 오버뷰의 월간 사용자가 2025년 1분기 15억 명에서 3분기에는 40억 명으로 증가하고, 다음 분기에는 전체 쿼리의 약 3분의 2를 처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글이 AI를 통해 더 많은 질문을 처리하고 더 나은 답변을 제공하면서 이 10%의 쿼리 성장률을 유지한다면, 2025년 3분기에는 중간 한 자릿수 대의 쿼리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챗GPT가 이러한 성장의 일부를 상쇄하긴 하지만, 분 애널리스트는 2025년 6월 기준 오픈AI의 연간 반복 수익(ARR) 100억 달러를 근거로 2025년 2분기 구독자 수를 2000만 명으로 추산했다.


그는 이들 구독자에서 쿼리 감소가 가장 심각하다고 보며, AI 오버뷰의 광범위한 보급이 2025년 2분기와 3분기 구글의 전반적인 쿼리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질적으로 AI는 챗GPT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전체 검색 사용량을 증가시키고 있다.


분 애널리스트는 특히 구글의 스마트 비딩 익스플로레이션과 AI 맥스 포 서치 캠페인에 대해 낙관적이다. 이 도구들은 광고주들이 키워드 입찰을 넘어 쿼리 뒤의 의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어, 구글이 기존 약 20%였던 수익화 가능 검색 비율을 넘어설 수 있게 한다. 이는 쿼리 성장에 대한 높아진 확신과 함께 2025년 2분기와 3분기 구글의 검색 수익 성장 가속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2분기에 대해 분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매출 전망을 799억 달러(기존 789억 달러에서 상향)로, 주당순이익(EPS)을 2.16달러(기존 2.11달러에서 상향)로 조정했다.


그는 이전에 반독점 제재 가능성, 특히 구글의 애플(나스닥:AAPL)에 대한 지불금이 금지될 수 있다는 우려로 투자의견을 하향한 바 있다. 미국 쿼리의 50% 이상이 애플 기기를 통해 이뤄지는 만큼, 이러한 판결은 구글의 유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분 애널리스트는 이전에 사용자들의 구글 복귀 가능성과 트래픽 획득 비용(TAC) 감소를 고려해 이 잠재적 영향을 주가의 2배수 효과로 계량화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알파벳 주가가 1월 하향 조정 당시보다 2배수 낮게 거래되고 있어 이러한 잠재적 리스크가 대부분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고, 법원의 결정에 앞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GOOGL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6% 상승한 174.3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