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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기 하산 미국 상원의원(민주당-뉴햄프셔)이 GSK가 널리 사용되던 천식 흡입기 플로벤트 HFA를 시장에서 철수한 결정에 대해 조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하산 의원은 제품 단종 1년 후 공식 조사에 착수하며 환자들의 접근성, 급격한 비용 상승, 메디케이드에 가중된 재정 부담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플로벤트 HFA는 오랫동안 소아 천식 환자들에게 가장 많이 처방된 조절용 흡입기였다. 2024년 1월 시장에서 철수된 후 GSK는 프라스코 래버러토리스와 제휴해 제네릭 버전을 유통하기 시작했다.
이 리브랜딩된 제품은 환자들에게 상당히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GSK는 2024년 한 해에만 약 3억6760만 달러의 메디케이드 리베이트를 회피할 수 있게 됐다. 대신 메디케이드는 2024년에 제네릭 버전에 5억50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
하산 의원은 엠마 월름슬리 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러한 전략이 환자보다 이윤을 우선시하는 기업 전략이라고 비판하며, 아이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가정에 부당한 재정적 부담을 지운다고 지적했다. 그는 "GSK가 다른 회사에 더 비싼 형태로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도록 한 결정이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납세자들을 속였다"고 말했다.
하산 의원은 GSK에 원래의 플로벤트 HFA를 복원하고 프라스코와 협력하여 제네릭 버전의 가격을 낮출 것을 촉구했다.
2024년 5월 서한에서 하산 의원은 GSK가 다른 브랜드 흡입기는 시장에 유지하고 가격을 제한하면서 왜 플로벤트 HFA만 단종했는지 질문했다. GSK는 이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고, 대신 가격 결정과 보험 협상에 대한 책임을 프라스코에 전가했다.
GSK는 제네릭이 브랜드 플로벤트보다 35% 저렴하다고 주장했지만, 원래 제품에 대한 이전의 리베이트로 인해 훨씬 더 저렴했었다. 제네릭에 대한 이러한 리베이트의 부재로 많은 보험사와 약국혜택관리자들이 보험 적용을 지연하거나 거부하고 있다.
그 결과는 심각했다. 소아과 의료진들은 플로벤트 HFA가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스페이서 장치와 호환되는 유일한 흡입기였다고 보고했다.
이 제품의 철수로 특히 호산구성 식도염 환자나 대체 약물을 견디지 못하는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제한됐다. 한편 아스마넥스 HFA와 알베스코 같은 다른 대체 흡입기들은 2024년 내내 공급 부족이나 제한적인 보험 적용 문제에 직면했다.
2024년 10월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플로벤트 철수 후 3개월 동안 천식 관련 입원이 17.5% 증가했고, 이후 3-6개월 동안에는 전년 대비 24.1% 증가했다. 중환자실 입원도 비슷한 증가세를 보였다.
건강 결과 외에도 재정적 영향도 상당했다. 존스홉킨스의 분석에 따르면 메디케이드는 2024년에 제네릭 버전에 약 5억5180만 달러를 지출했는데, 이는 원래 리베이트 구조에서 지출했을 금액의 거의 두 배에 달한다. 보험에 가입한 환자들도 흡입기 1개당 최대 150달러를 지불했다고 보고됐다.
하산 의원의 조사는 GSK에 책임을 묻고 공중보건을 희생하면서 리베이트 의무를 회피하는 유사한 기업 전략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가 동향: GSK 주식은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03% 하락한 38.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