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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밀스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에서 주당순이익(EPS)이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략적 재투자와 미국 무역정책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이 식품기업은 다가오는 회계연도에 유기적 매출이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조정영업이익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주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의 부정적 반응으로 제너럴밀스 주가는 약 6% 하락했다.
내부적 요인(주력시장 판매량 감소)과 외부적 요인(트럼프 관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제너럴밀스 주식에 대해 중립적 관점을 유지한다.
제너럴밀스는 4분기에 주당순이익 0.7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0.71달러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46억 달러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실적이 예상을 웃돌았음에도 주가는 52주 최저치 수준까지 하락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과거 실적보다 미래 전망에 더 주목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
2026 회계연도에 대한 제너럴밀스의 신중한 전망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회사는 유기적 매출 성장률이 -1%에서 1% 사이에서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조정영업이익이 2025 회계연도 기준 34억 달러에서 10~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것이다.
이러한 압박은 최근 분기에서도 이미 드러났다. 최대 사업부문인 북미 리테일 부문의 순매출이 3% 감소했으며, 판매량은 정체된 상태를 보였다.
판매관리비(SG&A) 증가만이 수익성 악화의 원인은 아니다.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제너럴밀스의 영업에 지속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 실제로 10~15%의 영업이익 감소 중 상당 부분이 관세와 연관되어 있는데, 이는 많은 원재료와 포장재를 중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수입하기 때문이다.
1928년 설립된 제너럴밀스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 '전사적 마진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매출원가(COGS) 대비 4~5%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 회계연도까지 최대 1억 달러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또한 회사는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카테고리로 사업 초점을 옮기고 있다. 최근 요플레와 고거트 등 요구르트 브랜드를 락탈리스와 소디알에 21억 달러에 매각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월가는 제너럴밀스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9건, 매도 2건의 투자의견이 나왔다. 평균 목표주가는 56달러로 현재가 대비 11%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모건스탠리의 메건 알렉산더 애널리스트는 '스캐너 데이터 트렌드 둔화'와 '소매 판매 감소'를 이유로 매도 의견과 51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반면 BofA증권의 피터 갈보 애널리스트는 실적 개선과 매출총이익률 향상을 근거로 매수 의견과 63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제너럴밀스의 단기 수익성보다 판매량 성장을 우선시하는 전략은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다. 성숙하고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성장이 정체되어 있고 마진 개선의 여지도 제한적이다. 신선 반려동물 식품 시장 진출은 긍정적이나, 투자 대비 수익 실현 시기는 불확실하다.
배당수익률이 4.49%로 매력적이지만, 변동성이 낮은 10년물 미국채가 비슷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 매력도는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