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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 스냅 상대로 `미성년자 중독성 앱` 소송...스냅도 맞소송

Vince Condarcuri 2025-07-01 04:18:15
유타주, 스냅 상대로 `미성년자 중독성 앱` 소송...스냅도 맞소송

유타주가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SNAP)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냅의 앱이 의도적으로 미성년자를 중독시키도록 설계됐으며, 마약 거래와 온라인 착취 등 심각한 위험에 노출시켰다는 혐의다.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는 이번 소송이 스냅의 책임을 묻고 수익보다 아동 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타주가 메타(META)와 틱톡에 이어 소셜미디어 기업을 상대로 제기한 네 번째 소송이다.


소송에 따르면 스냅은 아동의 정신적 취약성을 이용하는 유해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플랫폼의 안전성에 대해 부모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개인정보를 공유하며 유타주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다. 또한 성범죄자와 마약상이 청소년 사용자를 노릴 수 있도록 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특히 스냅의 AI 챗봇 '마이 AI'는 '다크 패턴'이라 불리는 교묘한 수법으로 아동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고 지적됐다. 유타주는 법원에 처벌과 함께 스냅의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대응해 스냅도 유타주를 상대로 맞소송을 제기했다. 스냅은 유타주가 법적 조치를 위협하며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사용을 부당하게 통제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스냅은 이러한 조치가 수정헌법 1조 권리를 침해하고, 통신품위법상 연방법을 위반하며, 아동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규정에도 저촉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또한 스냅은 2020년 이후 안전 개선에 수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신뢰안전팀을 2배로, 법집행팀을 3배로 늘렸다고 강조했다. 스냅은 현재 유타주가 연령 확인, 부모 동의, 데이터 규정 등의 변경을 강요하는 것을 중단하도록 법원에 요청한 상태다.



투자의견


월가는 스냅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6건, 보유 24건, 매도 1건의 의견이 나왔다. 스냅의 주당 목표주가는 9.68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1%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