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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업종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침체 속에서도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세 종목이 있다. 화이자(PFE), 노바티스(NVS), 존슨앤드존슨(JNJ)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헬스케어 업종은 지난 1년간 약 8% 하락했다. 반면 S&P500 지수는 약 12% 상승했다. 규제 리스크, 특허 만료, 기술주 선호 현상 등이 업종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헬스케어 업종의 장기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고하며, 전망도 어둡지 않다. 업종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몇몇 업계 선도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화이자, 노바티스, 존슨앤드존슨은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업종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NYSE:PFE) | 혁신과 배당의 조화
화이자 주가는 코로나19 백신 매출 감소 이후 장기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시장의 시각이 변화하고 있다. 화이자는 AI 기반 신약 개발에서 큰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 기간을 최대 25% 단축하고 있다.
특히 종양학과 근염 등 희귀질환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이 탄력을 받고 있다. 나노입자 약물전달 시스템과 사이토카인 기반 치료제 등 차세대 치료법에도 투자를 확대하며 혁신 주도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과거 업계 사이클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경험을 토대로 장기 성장 잠재력과 운영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팍스로비드 매출 감소와 주요 약물인 엘리퀴스의 특허 만료 등 역풍에도 불구하고, 화이자는 주당순이익 가이던스 중간값 2.9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7.1%의 배당수익률을 충분히 뒷받침한다.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에서 거래되는 현재 주가는 가치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안전마진을 제공한다.
주가 전망
증권가는 대체로 화이자에 대해 긍정적이다. 최근 3개월간 매수 5건, 보유 13건으로 종합의견은 '매수 우위'다. 매도 의견은 없다. 목표주가 평균은 28.38달러로 약 17%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노바티스(NYSE:NVS) | 정밀의료의 선두주자
노바티스는 제약 분야의 선도적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 케달리온 테라퓨틱스 인수를 통해 아큐스트림 기술을 확보하며 안과 분야 경쟁력을 강화했다.
2033년까지 2배 성장이 예상되는 791.8억 달러 규모의 표적치료제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잡고 있다. 사이토카인 조절과 근염 치료 분야에서도 진전을 보이며 혁신 동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주가는 전반적인 업종 부진 속에서도 전년 대비 13% 상승했다.
글로벌 사업 기반도 강점이다. 북미 시장에서의 견조한 실적과 함께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카고 생산시설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에 매각하는 등 운영 효율성과 유연성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탄탄한 R&D 파이프라인과 바이오의약품 강화 전략을 바탕으로 개인맞춤형 의료 시장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3.3%의 매력적인 배당수익률을 제공한다.
주가 전망
월가는 노바티스에 대해 매수 2건, 보유 3건, 매도 1건으로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 평균은 113.0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약 6%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존슨앤드존슨(NYSE:JNJ) | 안정성의 대명사
존슨앤드존슨은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6만여 건의 탈크 파우더 관련 난소암 소송에 직면해 있으나, 잠재적 합의가 이뤄질 경우 주가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 측면에서는 수술 시각화 기술과 나노실리콘 약물전달 시스템 등 향후 10년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 경영진은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을 10.50~10.70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10.75~10.95달러에서 소폭 하향됐으나, 여전히 사상 최대 실적이 될 전망이다.
소비자 헬스케어, 제약, 의료기기를 아우르는 다각화된 사업 모델은 경기 변동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원동력이다. 63년간 이어온 연속 증배는 이러한 안정성을 입증한다.
현재 배당수익률은 3.4%이며, 5년 평균 배당성장률은 약 5%를 기록했다. 금리인하 환경에서 더욱 매력적인 수익률이다. 예상 주가수익비율은 14.3배로 과거 평균 19배를 크게 밑돌아 현재 주가 수준이 매력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주가 전망
15명의 월가 애널리스트 중 절반이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7건, 보유 8건으로 종합의견은 '매수 우위'다. 목표주가 평균은 171.79달러로 약 13%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등 기대되는 헬스케어 3인방
헬스케어 업종의 최근 부진에도 불구하고, 화이자, 노바티스, 존슨앤드존슨은 향후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이자는 첨단 혁신과 높은 배당을 결합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에 적합하다. 노바티스는 개인맞춤형 의료와 차세대 치료제 중심의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존슨앤드존슨은 법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다각화된 사업 모델을 통해 장기적 안정성을 제공한다.
올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시장 규모가 6,40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들 3사는 업종 모멘텀 회복의 수혜를 누릴 전략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성장성, 배당수익률, 안정성 등 투자 목적에 따라 선별적 접근이 가능한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