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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마크 큐반, 워런의 의료비 정책 비판 한목소리

Bibhu Pattnaik 2025-06-22 00:46:28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마크 큐반, 워런의 의료비 정책 비판 한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억만장자 사업가 마크 큐반과 함께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당-매사추세츠)의 의료비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정치적 견해차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주니어와 큐반은 워런 의원의 의료비 정책에 대해 공통된 비판점을 찾았다. 이들은 워런 의원이 약가 상승의 주요 원인인 의약품혜택관리기업(PBM)의 역할을 제대로 다루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워런 의원은 앞서 존슨앤드존슨(NYSE:JNJ) 같은 대형 제약사들이 법인세를 내지 않으면서도 터무니없이 비싼 약값을 책정하고 있다며 조세제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워런 의원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약값을 책정하면서도 연방세를 한 푼도 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큐반은 약가를 통제하고 조작하는 것은 제약사가 아닌 PBM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큐반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큐반의 견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러한 뜻밖의 합의는 의료비 책정에서 PBM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PBM은 의료비 책정에 미치는 영향력으로 인해 연방 규제당국과 입법자들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연방거래위원회(FTC)는 PBM이 독립 약국들에 불공정한 조건을 강요하면서 CVS(NYSE:CVS) 같은 대형 체인약국을 선호한다고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트럼프 주니어와 큐반의 공개 비판은 의료비 책정에서 PBM의 역할을 둘러싼 논쟁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워런 의원이 제약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전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약가 결정에 있어 PBM이 미치는 상당한 영향력을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작년 FTC의 보고서는 PBM에 대한 규제 감독이 필요하다는 점을 더욱 부각시켰다.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입법자들이 의료비 문제와 PBM의 역할을 어떻게 다룰지 주목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