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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NYSE:DIS)는 2016년 이후 전통적 TV사업 쇠퇴, 스트리밍 손실, 코로나19로 인한 테마파크·영화 제작·극장 개봉 중단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영업이익 성장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제프리스의 제임스 히니 애널리스트는 "디즈니가 마침내 정상 궤도에 올랐으며, 앞으로 실적 개선 동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히니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의 성장 동력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전체 영업이익의 60%를 차지하는 익스피리언스 부문이 호조세다. 그는 거시경제 환경 악화와 유니버설의 에픽 유니버스 개장에 따른 경쟁 압박을 우려했으나, 최근 월트디즈니월드의 실적 데이터와 예약 현황이 긍정적이어서 2025 회계연도 실적 둔화 우려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2026 회계연도에는 신규 크루즈선 2척 취항과 에픽 유니버스 개장 효과로 올랜도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히니는 2024 회계연도 3.6% 성장에서 2026년 10%, 2027년 8% 성장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둘째, 크루즈 사업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2026년 1분기 신규 크루즈선 2척 취항으로 연간 10억~15억 달러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리조트·휴가 부문 성장률 전망치를 8%에서 14%로 상향 조정했다.
셋째, DTC(직접판매) 부문이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2024 회계연도 0.6%인 영업이익률이 2028년까지 13% 이상으로 확대되며, 연평균 1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에는 '모아나2' 흥행에 힘입어 구독자 이탈이 예상보다 적었다. 번들링, 극장 개봉, 스포츠 콘텐츠 등 차별화 전략이 성과를 내면서 디즈니+ 방문자 수가 3개월 연속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히니는 "사용자 증가와 콘텐츠 강화, 아마존과의 광고 파트너십이 규모의 경제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와 스포츠 부문도 순항 중이다. '모아나2', '릴로 앤 스티치', '안도르' 등이 성공을 거뒀고, '더 베어', '판타스틱4', '주토피아2', '아바타3' 등 강력한 라인업이 대기 중이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올 가을 ESPN 직접판매 서비스 출시로 사용자당평균매출(ARPU)이 전년 대비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히니는 디즈니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00달러에서 144달러로 16% 높였다.
월가에서는 디즈니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15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3명이 보유를 제시했다. 평균 목표가는 129.24달러로 현재가 대비 4% 상승여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