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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구글 AI칩 대규모 도입 계획 없다" 공식 부인

Sirisha Bhogaraju 2025-07-01 19:43:33
오픈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알파벳(GOOGL) 산하 구글의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칩을 자사 제품에 사용할 계획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앞서 언론은 오픈AI가 엔비디아(NVDA)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외에도 경쟁사인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를 임대해 늘어나는 컴퓨팅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픈AI, 구글 AI칩 사용 관련 입장 밝혀


오픈AI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구글의 TPU에 대한 '초기 테스트'를 진행 중이지만 대규모 도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AI 기업들은 통상 다양한 칩을 테스트하지만, 새로운 하드웨어의 대규모 도입에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다른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지원이 필요하다.



오픈AI는 현재 엔비디아의 GPU와 AMD의 AI칩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 샘 알트만이 이끄는 이 회사는 자체 칩도 개발 중이며, 올해 안에 칩 설계를 완료하고 제조사에 보내는 '테이프아웃' 단계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오픈AI가 사용하는 컴퓨팅 파워의 대부분은 '네오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RWV)가 제공하는 GPU 서버에서 나온다. 지난 6월 초 로이터는 오픈AI가 증가하는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모건스탠리의 5성급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노왁은 오픈AI의 구글 TPU 사용 계획 소식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이는 구글의 하드웨어 역량에 대한 중요한 보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래 내부용으로만 사용되던 구글의 TPU는 현재 아이폰 제조사 애플(AAPL)과 AI 스타트업, 오픈AI의 경쟁사인 앤트로픽,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 등이 사용하고 있다.



알파벳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월가는 알파벳 주식에 대해 매수 30건, 보유 9건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알파벳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00.06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2.1%의 상승 여력을 보여준다. 알파벳 주식은 연초 대비 약 7%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