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어AI 주가 급등락...국방 AI 실험 참여 소식에 변동성 확대

빅베어AI(NYSE:BBAI) 주식이 화요일 변동성 높은 거래를 보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빅베어AI는 화요일 프로젝트 컨버전스-캡스톤5(PC-C5) 참여를 발표했다. 이는 국방 혁신을 위해 동맹국들이 자원과 기술을 통합하는 다국적 합동 실험이다.

PC-C5 실험에서 다국적군은 차세대 지휘통제(NGC2) 시스템을 시험했다. 빅베어AI는 자사의 가상 예측 네트워크(VANE) 플랫폼이 이번 시험에서 군 병력의 상황 인식과 신종 위협 식별에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빅베어AI의 국가안보 부문 대표 라이언 레게는 "VANE이 PC-C5와 같은 다국적군이 참여하는 실제 훈련과 실험에서 지속적으로 운용 가치를 입증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러한 환경은 전투원의 더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의 핵심적 역할을 입증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HC 웨인라이트의 애널리스트 스콧 벅은 화요일 강력한 사업 모멘텀을 근거로 빅베어AI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달러에서 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빅베어AI 주가는 연초 대비 약 52% 상승했다. 벅 애널리스트는 AI 국방·보안 분야의 강력한 구조적 트렌드와 함께 신규 고객 및 계약이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의 제품이 주요 성장 분야에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1분기 기준 3억8490만 달러의 수주잔고를 강조했다.

HC 웨인라이트 애널리스트는 또한 동사의 재무상태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가속화할 수 있는 M&A 기회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긍정적 모멘텀으로 2025년과 2026년 매출 전망에 대한 확신이 커졌고,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10.0배에서 12.0배로 확대하게 됐다"고 벅은 고객 보고서에서 밝혔다.

주가 동향
빅베어AI 주식은 화요일 장중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 전환해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발행 시점 기준 1.94% 하락한 6.66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