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주식, 대형 투자자들 매수세 집중

대형 투자자들이 씨티그룹(NYSE:C)에 대해 강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어 개인투자자들의 주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는 벤징가가 공개된 옵션 데이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포착됐다. 투자자들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씨티그룹 주식에서 이 같은 대규모 움직임은 누군가가 내부 정보를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벤징가의 옵션 스캐너는 오늘 씨티그룹 관련 28건의 옵션 거래를 포착했다. 이는 일상적인 거래 패턴은 아니다.

대형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64%가 강세, 17%가 약세를 보였다. 포착된 옵션 중 풋옵션은 3만3375달러 규모의 1건이었으며, 콜옵션은 총 253만2311달러 규모의 27건이었다.

거래 활동을 분석한 결과, 주요 투자자들은 최근 3개월간 씨티그룹의 주가가 30달러에서 95달러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동성과 관심도 측면에서 씨티그룹 옵션 거래의 평균 미결제약정은 6722.65계약이며, 총거래량은 2만5284계약을 기록했다.

씨티그룹은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이다. 서비스, 마켓, 뱅킹, 미국 개인금융, 자산관리 등 5개 주요 부문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다국적 기업을 위한 국제 금융, 투자은행 및 트레이딩, 미국 내 신용카드 서비스 등이 있다.

• 거래량 534만3125주를 기록하며 주가는 0.56% 상승한 85.59달러를 기록했다.
• 현재 RSI 지표는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 실적 발표는 14일 후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한 달간 3명의 전문가가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발표했으며, 평균 목표가는 93달러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