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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재무기업 자금 유입 사상 최대에도 비트코인 박스권 갇힌 이유

Murtuza J Merchant 2025-07-02 02:25:58
ETF·재무기업 자금 유입 사상 최대에도 비트코인 박스권 갇힌 이유

네오클래식 캐피털의 매니징 파트너 마이클 부첼라는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증가와 ETF 자금 유입이 크게 늘었음에도 비트코인(CRYPTO: BTC)이 현재 거래 범위 내에서 계속 머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부첼라는 화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강하지만 구조적 요인들이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에만 ETF 자금 유입이 40억 달러에 달했다"며 규제 상품을 통한 기관 자금의 비트코인 유입이 급증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가 직접적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첼라는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포지션에서 코인베이스(NASDAQ:COIN), 서클(CRYPTO: USDC) 및 비트코인 재무기업과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으로 전환하며 자산군에 대한 익스포저를 변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리스크를 서클이나 코인베이스, 재무기업으로 대체하고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부첼라에 따르면, 공급 측면의 주요 압박 요인 중 하나는 점점 더 좁아지는 마진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에서 발생하고 있다.


"AI 계약이나 하이퍼스케일러 계약을 시도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우수한 자산과 뛰어난 운영팀이 없다면, 때로는 손실 운영 모델로 운영해야 한다"고 부첼라는 말했다.


그는 이로 인해 일부 채굴업체들이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첼라는 비트코인이 연초 대비 약 15%의 수익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주식 시장에서 보이는 강세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이런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은 다소 놀랍다"고 그는 말했다.


시장 영향


부첼라는 또한 최근 지정학적 긴장 상황에서의 비트코인 움직임에 대해 언급했다.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고조되는 동안 비트코인이 매도세를 보였는데, 이는 방어적 헤지 역할을 하기보다 여전히 위험자산처럼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디지털 골드처럼 움직이지 않는다면, 내가 보기에 디지털 골드로서의 역할이 가장 가치 있는 판매 포인트인데 말이다"라고 부첼라는 말했다.


더 넓은 시장을 살펴보면, 부첼라는 비트코인 재무기업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지만, 소규모 기업들은 단순히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것을 넘어 더 다각화된 모델을 개발해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고 관찰했다.


그는 또한 서클의 기업공개 이후 밸류에이션 급등에 대해 언급하며, 투자자들이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발행이 아닌 기존 결제 시스템을 재편할 수 있는 회사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클이 상징하는 것은 전통적인 결제와 전통적인 자본시장 레일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이라고 부첼라는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