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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오포글립론'이 자사의 GLP-1 주사제 '젭바운드'만큼 효과적이라는 예비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3상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이 비만치료제 알약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 감소에도 주사제와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이 결과는 미국당뇨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으며, 권위 있는 의학저널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도 게재됐다.
제약 대기업 일라이 릴리는 현재 2형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와 체중 관리용 '젭바운드'를 생산하고 있다. 경쟁사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과 '위고비'처럼 일라이 릴리의 두 약품 모두 주 1회 자가 주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사 공포증이 있고 자가 주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서, 알약 형태의 비만치료제는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라이 릴리, 노보 노디스크를 비롯한 제약사들은 비만치료제 알약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라이 릴리의 오포글립론은 현재 후기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나 202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일라이 릴리의 비만 관리용 알약에 대한 예비 데이터는 유망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일라이 릴리의 케네스 커스터 대사건강 부문 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효능, 안전성, 내약성이 최고 수준의 주사제와 매우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는 매우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일라이 릴리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19명은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12개월간 제시된 16개의 매수, 2개의 보유, 1개의 매도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현재 주가 대비 평균 목표주가 999.57달러는 28.83%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