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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제3정당 창당 가능성 47%로 상승...1853년 이후 첫 제3정당 대통령 탄생할까

Chris Katje 2025-07-02 07:16:39
머스크 제3정당 창당 가능성 47%로 상승...1853년 이후 첫 제3정당 대통령 탄생할까

세계 최고 부호 일론 머스크가 '빅 뷰티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아메리카당을 창당하겠다고 예고하며 미국 선거판도에 영향을 미칠 준비를 하고 있다.


머스크는 막대한 자금력과 전 세계적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제3정당 창당은 험난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최근 몇 달간 빅 뷰티풀 법안을 둘러싸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왔으며, 이로 인해 테슬라(NASDAQ:TSLA) 주가도 수차례 하락했다.


한때 백악관에서 우호적 관계였던 머스크와 트럼프는 미국의 부채를 증가시키는 트럼프 지지 법안을 두고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대립하고 있다.


머스크는 "지출 감축을 공약으로 내걸고도 역사상 최대 규모의 부채한도 상향에 투표하는 사람들의 얼굴은 내년 예비선거에서 이 포스터에 실릴 것"이라며 피노키오 이미지와 함께 '거짓말쟁이'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X에 게시했다.


이 트윗은 월요일 밤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광고로 집행됐으며, 이는 머스크가 상원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자금을 투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머스크는 또 다른 트윗에서 "이 터무니없는 지출 법안이 통과되면 다음날 바로 아메리카당이 창당될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실제로 대변할 수 있도록 민주-공화 단일당에 대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앤드류 양 전 대선 후보는 포워드당을 설립했으며, 더힐에 따르면 이달 초 머스크에게 제3정당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영향


머스크가 이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들이 공화당과 민주당 외의 다른 선택지를 원할 수 있다는 점이 시사됐다.


머스크가 아메리카당을 어디까지 확장할지, 차기 선거에서 상원과 하원 선거에만 참여할지, 아니면 1852년 이후 양대 정당이 독점해온 대선까지 도전할지는 불분명하다.


민주당이나 공화당이 아닌 정당 출신 대통령은 1853년 휘그당 소속 밀러드 필모어가 마지막이었다. 필모어는 재커리 테일러 사망 후 잔여 임기를 수행했다.



주가 동향


머스크의 제3정당 창당 가능성에 대한 베팅 시장 전망이 상승하고 있다. 폴리마켓 베팅 odds에 따르면 머스크가 12월 31일까지 새로운 정당을 창당할 확률은 43%다.


칼시에서는 머스크의 올해 정당 창당 확률이 6월 30일 5%에서 47%로 급등했다.


1853년 이후 정치 환경은 크게 변했지만, 머스크의 X 소유권과 막대한 팔로워, 그리고 선거에 투입할 수 있는 수십억 달러의 자금력은 제3정당 운동에 불을 지필 수 있다. 그의 진정성과 170년 만에 정치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