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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해고된 슈퍼차저팀, 머스크와 경쟁할 충전 스타트업 설립

2025-08-18 17:06:38
테슬라 해고된 슈퍼차저팀, 머스크와 경쟁할 충전 스타트업 설립

지난해 일론 머스크에 의해 해고된 테슬라(NASDAQ:TSLA)의 전 슈퍼차저팀 직원들이 택시와 상용차를 위한 고속 충전 서비스 기업을 설립했다.


허버, '도심 충전 격차' 해소 목표


해리 폭스, 코너 셀우드, 휴 레키 등 테슬라 전직 직원들이 설립한 허버는 '도심 충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일렉트렉이 일요일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영국 전역에 걸쳐 기존 주유소와 창고를 고효율 충전소로 전환해 승용차와 상용차 모두를 위한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8100만 달러 투자 유치, 자율주행차 충전 준비


허버는 최근 약 81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통해 영국 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8월 20일 런던에 첫 충전소를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허버는 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 산하 웨이모 등의 로보택시와 같은 자율주행차 전용 충전소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영국 정부, 충전 인프라 투자 준비


이번 소식은 영국 정부가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84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9억 4400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테슬라 영국 리스 가격 인하, 로보택시 계획 비판 직면


한편 테슬라는 여러 지역에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내 판매 부진과 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테슬라는 자사 차량의 월 리스 비용을 대폭 인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사업과 관련해서도 전문가들의 비판에 직면해 있다. 전 웨이모 CEO 존 크래프칙은 테슬라 직원이 차량에 탑승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테슬라의 자율 승차 서비스는 진정한 로보택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