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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서 우버 인간 운전자 외면받아...승객들 웨이모 자율주행택시 선호

2025-08-18 18:58:56
애틀랜타서 우버 인간 운전자 외면받아...승객들 웨이모 자율주행택시 선호

알파벳(GOOGL, GOOG)의 자회사 웨이모가 운영하는 자율주행택시가 우버(UBER)의 일반 운전자 서비스를 위협하고 있다.


시행착오 거치며 자율주행택시 잡기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우버 앱 사용자들이 웨이모의 자율주행택시를 잡기 위해 일반 운전자와의 매칭을 거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우버 이용자 네이트 갈레식은 "자율주행택시를 잡기가 너무 어려워서 일종의 게임이 됐다"며 "웨이모 차량을 잡기 위해 20회 이상 일반 운전자와의 매칭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 앤드류 나니는 우버를 통해 5회 이상 자율주행택시를 이용했으며, 모든 탑승이 12달러 미만, 4마일 이내의 거리였고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고 전했다.


애틀랜타 자율주행택시 확대 계획


우버 대변인은 현재 애틀랜타에서 웨이모와의 제휴를 통해 수십 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운영 중이며, 향후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말이나 야간 등 수요가 많은 시간대를 피하고 고속도로 주행이 필요 없는 경로를 선택하면 자율주행택시를 잡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우버, 전기차 전환 혜택과 루시드 자율주행택시 계약


한편 우버는 콜로라도주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운전자 파트너에게 최대 21,500달러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또한 루시드(LCID)와 계약을 체결해 향후 6년간 미국 내에서 2만대 이상의 루시드 자율주행택시를 배치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시장 전망과 테슬라 논란


모건스탠리는 미국 자율주행 시장이 2030년까지 2,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2035년까지 스마트 드라이빙이 4,0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자율주행택시 업계의 주요 기업인 일론 머스크테슬라(TSLA)는 전 웨이모 CEO 존 크래프칙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크래프칙은 테슬라의 차량에 항상 안전 운전자가 탑승해야 하므로 진정한 의미의 자율주행택시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