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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웨이모의 전 CEO 존 크래프식이 테슬라의 로보택시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출시하면 알려달라.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며 크래프식은 '차량 내 직원이 탑승하고 있어 로보택시라 할 수 없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크래프식은 테슬라 로보택시 시승에도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테슬라 차량호출 서비스를 우버와 비교하며 비판했다.
크래프식의 발언 이후 인플루언서 홀 마스 카탈로그가 소셜미디어 X에서 크래프식을 비판했고, 일론 머스크도 로보택시 비판자들을 겨냥해 반박했다.
머스크는 '그들은 테슬라 자율주행이 가짜라고 주장하다가 테슬라 자율주행이 불공평할 정도로 뛰어나다고 말을 바꿀 것'이라고 게시했다.
테슬라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초대 전용 차량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머스크가 해당 지역 진출을 발표한 이후 시작됐다.
그러나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로보택시 운영 허가를 받지 못해 항상 안전 운전자가 탑승해야 한다.
이러한 확장은 머스크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언급한 연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 이상에게 테슬라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야심찬 목표의 일환이다.
로보택시 사업 확장 중에도 테슬라는 여러 지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영국에서는 7월 판매가 60% 이상 감소해 987대에 그쳤다.
하지만 노르웨이 시장에서는 13,039대가 등록되며 판매가 24% 증가하는 선전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