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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eVTOL) 개발사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투자자 야니스 줌파노스에 따르면, 아처는 2025년 6월 추가로 8500억원(8억5000만달러)을 조달해 총 2조8천억원(20억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아처의 분기당 현금소진율은 1000억원(1억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초기 항공우주 벤처기업들이 겪는 자금난을 피하면서 개발과 시험비행을 지속할 수 있는 수준이다.
아처는 2025년 주요 목표 달성을 위해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 주요 목표에는 유인 시험비행, 아부다비 에비에이션과 협력한 UAE 진출, 국방 및 상용 생산 확대가 포함된다. 스텔란티스(Stellantis), 유나이티드항공(United Airlines), 블랙록(BlackRock), ARK인베스트 등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 중이며, 스텔란티스는 11% 지분과 함께 4000억원(4억달러) 규모의 추가 투자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줌파노스는 인도네시아로부터 받은 2500억원(2억5000만달러) 규모의 예비 주문이 2025년 말이나 2026년 상용화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제텍스, 팔란티어(Palantir), 안두릴과 협력해 민간 및 군수 용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아처는 2025년 1분기 말 기준 1조300억원(10억30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했으며, 6월 자금조달로 이를 더욱 강화했다. 경쟁사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은 1분기 말 8130억원(8억1300만달러),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는 890억원(89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자금력 격차는 인증 과정에서 중요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프리시던스 리서치는 eVTOL 항공기 시장이 2024년 2조1000억원(21억달러)에서 2034년 170조원(1700억달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처는 이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증 가능한 제품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아처는 매출이 없는 상태지만, 탄탄한 투자자 기반, 집중된 운영 모델, 상용 및 국방 분야 파트너십 등을 통해 경쟁사들보다 빠른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6명의 애널리스트 분석 결과 아처 에비에이션은 '매수' 의견을 받았다. 평균 목표주가는 11.7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8.93%의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