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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이민자 규제 여파로 직원들 `하룻밤새 증발`

David Craik 2025-07-03 02:22:29
월마트, 이민자 규제 여파로 직원들 `하룻밤새 증발`

유통 대기업 월마트(WMT)가 전국적인 인력 감축 사태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 과중 논란에 휘말렸다.



두 자릿수 인력 손실


멘스저널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 직원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동료들이 하룻밤 사이에 근무 일정표에서 사라졌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는 한두 명이 아닌 두 자릿수에 달하는 인원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력 감축은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노동자 단속 강화에 따라 월마트가 이민자 취업 허가 정책을 변경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 레딧 사용자는 자신의 매장에서 취업 비자 문제로 10명의 직원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400명 규모 매장에서 40명이 떠나면서, 고령 직원들과 매니저들이 매장 진열대 관리를 위해 무리하게 일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 직원은 "대부분의 고령 매장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주 노동자 문제


이는 지난 5월 대법원이 50만 명 이상의 이민자들을 추방으로부터 보호하고 합법적 취업을 허가했던 임시 취업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판결을 내린 것에 따른 월마트의 정책 변경 결과다.



기업들은 갑작스럽게 취업 자격이 취소된 경우에도 무허가 직원들을 해고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민법 전문 변호사 로렌 록은 "월마트와 같은 고용주들은 미국 취업 허가가 없는 근로자들의 고용을 중단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현재 고용 중인 다수 직원들의 취업 허가가 조기에 취소되는 상황에서 이를 준수하기가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인력 부족과 과도한 업무 부담은 월마트에 분명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소매업체들이 모든 고객의 구매력을 놓고 경쟁하는 중요한 시기에 실수와 고객 서비스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투자의견


팁랭크스에 따르면, 월마트는 28개의 매수와 1개의 보유 의견을 바탕으로 강력 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고 목표가는 120달러다. 월마트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110.07달러로 12.79%의 상승 여력을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